한국 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부사장 은민수, www.siemens.co.kr/automation)는 오는 6월10일부터 3주간 여수를 시작으로 창원, 부산, 울산, 포항, 아산, 서울, 총 7개 도시에서 최신 통합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선보이는 ‘통합자동화(TIA:Total Integrated Automation) 이노베이션 투어 (Innovation Tour) 2011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통합자동화 이노베이션 투어 2011 로드쇼는 서울 등 수도권과 대도시를 넘어 전국 각지의 기업 고객들을 찾아가 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직접 선보이는 연례 행사다. 주로 대도시에서만 진행되는 행사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전국 각지의 기업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멘스는 이번 로드쇼에서 지난 11월 출시한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프레임워크인 TIA Portal과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에너지 효율성을 위한 관리 솔루션 및 특징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통합자동화라는 주제 아래 각 지역별 특화된 산업에 맞춘 개별 주제를 기획하여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민수 자동화사업본부 부사장은 “그 동안 개최한 로드쇼를 통해 파악된 고객의 요구에 맞춰, 지역별 특화된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로드쇼가 기업 생산성 및 제조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자동화 이노베이션 투어 2011에서는 참석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일정 및 참가 신청은 한국 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www.siemens.co.kr/automation)
2011-05-31
지멘스, 통합자동화 로드쇼 ‘통합자동화 이노베이션 투어 2011’ 개최
독일, 2022년까지 원전 완전 폐쇄한다
일본 후쿠오카 원전 영향, 독일내 17기 원전 완전 폐쇄결정
독일이 2022년까지 원자력발전소를 완전 폐쇄키로 했다.
영국 가디안 인터넷판(http://www.guardian.co.uk/world/2011/may/30/germany-pledges-nuclear-shutdown-2022) 30일자 뉴스에 따르면, 독일 연합정부는 독일내의 원자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2022년까지 폐쇄에 들어가기로 했다.
현재 독일에는 17개의 원전이 있으며, 이미 7기는 지난 3월 일본 후쿠오카의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원전 사고직후에 영구 폐쇄조치했다.
8기의 노쇠 원전중 1기는 올해말에 폐쇠가 예정되어 있다.
다른 6기의 원전은 2021년에 가동을 멈추게되며, 신기종 원전인 나머지 3기에 대해서도 2022년까지만 유지키로 했다.
2011-05-29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에 김종갑 전 하이닉스 사장 선임
김종갑 한국지멘스 신임 대표이사 회장
한국지멘스 최초의 내국인 대표체제 가동
한국지멘스는 김종갑(사진) 하이닉스 이사회 의장(59)을 6월1일자로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종갑 신임 한국지멘스 회장은 성균관대학교(행정학사, 행정학박사), 미국 뉴욕대학교(경영학석사), 미국 인디아나대학교(경제학석사취득, 박사수료)에서 수학했다.
1975년 행시 17회로 상공부 통상협력담당관과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차관보와 특허청장, 산자부(현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거쳐 지난 2007년 하이닉스 대표이사, 2010년 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지난 3월 연임해 약 10개월의 임기를 남겨둔 상태였다.
신임 김종갑 대표이사는 “지멘스는 역동적인 한국산업 발전의 동반자로서 앞으로 국내에서 더 많은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하고, 한국경제 발전에 더욱더 기여하는 진정한 ‘한국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지멘스는 "국내 최초의 한국인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국내에서의 연구, 개발 및 제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현지화에 역점을 두는 한편, 한국 기업과 공동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05-18
제조업에서의 IT기술 확대 적용이 활발하다
- IEC TC65 글로벌 산업자동화 포럼 개최 -
산업자동화 관련 국제 표준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자동화의 최신 기술동향과 표준추진 현황, 그리고 산업분야에서의 IT기술 확대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IEC TC65 한국 기술위원회(의장 <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
이날 행사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150여명의 산업자동화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 국제 기술표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1년 IEC TC65 국제표준화회의’의 서울개최를 기념하여 열렸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IEC TC65 국제표준화회의는 산업자동화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국제 기술표준을 논의하고 제정하는 곳으로 매년 각 회원국을 돌면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서울 국제표준화회의에 참여하는 국제 산업자동화 분야 전문가들이 산업자동화 포럼에도 적극 참여하여 최근의 신기술과 표준현황에 대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IEC TC65 국제위원회 의장 및 간사를 포함하여, 각 워킹 그룹별 의장들을 한자리에 초빙하여 국내의 산업자동화 분야 산업체, 학계, 연구계 담당자들에게 국제적인 기술표준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하는 기회로 제공됐다. 특히 최근들어 산업자동화 및 플랜트에서의 핵심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설비 보안, 제품 기능 안전성, 스마트그리드, 디지털 공장, EMC 이슈, 산업용 무선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이어졌다. 또한 국제 표준화 동향과 함께 산업자동화 분야에 대한 국내에서의 다양한 구축방안도 기대되는 주제이다.
세부적인 세션 주제로는 ▲RAPIEnet 국제표준화 추진 및 적용 ▲IEC62591(WirelessHART) 적용사례 ▲POWERLINK 및 openSAFETY 동향과 적용사례 ▲CLPA(CC-Link협회) 소개 ▲산업용 무선 ISA 100 적용사례 ▲자동화산업의 제품 안전성 ▲자동화 산업의 보안성 ▲자동화산업의 제품정보 표준화 현황 ▲디지털 팩토리를 위한 모델링 ▲산업 자동화 분야의 에너지 효율 ▲자동화설비에 대한 EMC 및 EMF 고려사항 ▲자동화언어 프로젝트 ▲자동화산업의 무선환경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IEC TC65 서울 국제표준화회의와 함께 이번 글로벌 산업자동화 포럼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IEC TC65 한국위원회 의장인
IEC TC65 국제위원회 로렌드 하이델 의장은 “공정계측, 제어, 자동화 분야 국제 표준을 위한 IEC TC65는 40년이상 활동해 왔으며, 전세계적으로 800여명의 기술위원이 36개의 워킹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학분야가 추가된 것을 비롯하여 철강, 식음료, 자동차 등 여러분야에 대한 표준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IEC TC65 국제위원회를 소개했다. 로렌드 의장은 특히 TC65에서의 최근 이슈는 (1)기능안전과 (2)산업용 무선, (3)스마트그리드 기술표준의 추진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3~4년전에 TC65 조직을 재정비하였으며 다양한 서브커미티를 마련하고, 새로운 플랜트의 라이프사이클 초기에 기술표준이 논의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신산업표준과
한편 이번 글로벌 산업 자동화 포럼은 IEC TC65 국제위원회와 LS산전, 한국CC-Link협회, 한국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 B&R코리아, 한국하니웰, 한국이더넷포럼, 포스코ICT, 에이씨앤티, 한국EtherCAT협회, 월간 산업통신망 등이 후원했다.
사진. IEC TC65 글로벌 산업자동화 포럼 주요 발표자 및 IEC TC65 국내 및 국제위원회 인사들
2011-05-05
한-EU FTA 국내 비준 통과, 오는 7월 효력 발생
EU제품 한정, 전자파인증 KC마크 취득 강제규정 면제
2011년 5월 4일 밤 한-EU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한나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이번 한-EU FTA 비준으로, 오는 7월부터 발효되어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된다.
이로써, 8%의 관세가 부과되던 EU 수입 전기전자부품 등에 대한 관세철폐로 유럽 수입 전자제품 및 기계류에 대한 시장가격 조정이 기대된다. 일본 및 미국 제품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EU FTA의 발효에 따라 당장 올 하반기부터 전자파적합성 부문이 새로운 논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전자파적합성 부문에서 산업용 전자기기에 대한 KC인증을 강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수입업체들이 전자파인증 KC인증 취득을 지난해부터 대거 추진중이다.
그러나 이번 한-EU FTA의 발효로 EU 지역으로부터 수입되는 전자기기들은 별도의 전자파인증을 국내에서 취득할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대부분의 EU 지역 전자제품들은 ISO/IEC 국제규격에 따른 전자파인증을 취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해 정부의 단속에서와 같은 대대적인 단속이 가능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된다. 이번 비준안 통과로 인해 EU 지역의 제품들만 인증을 면제받고, 기존 미국, 일본 제품은 물론, 특히 최근들어 폭발적으로 국내 수입이 늘고 있는 중국 및 대만 제품들은 기존처럼 KC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EU FTA 협정문 [부속서 2]에 따르면, 전자제품에 있어서의 전자파인증 및 안전인증 관련하여서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통신연합을 전자파적합성 및 안전에 대한 관련 국제표준제정기관임을 상호 인정하며, 국내 표준이 국제 표준을 정합해서 따르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국제표준을 따르고 있는 전자기기에 대해서 국내 표준 법령이나 규정을 근거로 국내 전자파적합성 인증을 강제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방 지역에서 나온 재료 및 부품으로 만들어진 제품의 경우에도 제조지역 원산지를 인정하는 규정, "메이드 인 EU"를 표기할 수 없는 규정, 공장도 가격의 선정 규정 등도 수출입 및 제품 납품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현재 수출입이 추진중이 EU 수출 및 수입 제품에 대한 수속연장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달만 연장하면 8%대의 관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참조. 한-EU FTA 협정문 [바로가기]
http://www.fta.go.kr/new/pds/fta_korea/eu/kor_eu_l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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