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유일, 무선 지원이 가능한 산업용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통합적으로 제공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포티넷 코리아(사장 조현제)가 새롭게 산업용 ‘러기드(Rugged)’ 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로써 포티넷은 제조 및 인프라시설 시장에 본격 진출이 기대된다.
포티넷이 이번에 발표한 신규 산업용 러기드 디바이스 4종은 공공시설, 오일 및 가스 산업, 채굴 산업, 제조업, 운송산업 등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특별히 고안된 제품으로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을 무선 지원한다.
이미 글로벌 상위 10대 정유업체 중 7개 업체, 글로벌 상위 10대 전력업체 중 6개 업체가 포티넷을 채택한 상황에서 포티게이트 러기드-60D, 포티게이트 러기드-90D, 포티AP-222C, 포티스위치-112D-PoE가 새롭게 출시돼, 주요 사회기반시설 시장에서의 포티넷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패트리어트 테크놀로지의 스티브 키프(Steve Keefe)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향한 국내외 사이버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력 생산부터 유통, 운송, 수자원, 오일, 가스 분야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며, “포티넷 러기드 라인은 가시성이 뛰어나며 관리 용이성이 높아, 다소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며 국가의 중요한 자산 및 보안을 통제하기에 적격”이라고 말했다.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직면한 위협
산업통제시스템에만 의존하는 사회기반시설과 기업들은 날로 증가하는 보안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네트워크 침투 및 기밀정보 유출에 다중 공격벡터를 활용하는 등 보안위협은 점차 교묘해지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더욱 광범위한 범위의 공격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요 기반시설들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 연결성이 취약하거나, 물리적으로 공간이 제한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뒤따른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는 내부 환경을 위해 고안된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안 인텔리전스 위기관리 컨설팅 회사 Anitian의 앤드류 플라토(Andrew Plato) 사장은 “포티넷은 가장 취약한 부분에서 발생한 위협까지도 고객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침입을 시도하는 순간, 그들은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수천 마일 떨어진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네트워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방어를 가능케 한다. 하지만 외딴 지역은 극단적인 조건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이와 같은 지역에 소호 타입의 디바이스를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목적을 겨냥해 제작된 디바이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운영 기술 어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주요 사회기반시설은 정보 기술시스템 보다는 각기 다른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과 구식 운영체제, 산업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정교해진 위협과 독점 시스템 등의 악조건이 더해져, 산업통제시스템의 보안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포티넷의 존 매디슨(John Maddison)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공공사업 및 제조업과 같은 필수 시스템은 자칫 공중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에 직면 해 있다”며, “포티넷의 새로운 러기드 제품은 고객들이 주요 산업시설로 인해 치명적인 보안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성을 현저히 감소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러기드의 장점
포티넷의 러기드 및 아웃도어 제품들은 산업용으로 강화된 어플라이언스로, 날씨를 포함한 물리적 환경과 악의적인 공격에 직면해있는 주요 통제시스템에 엔터프라이즈 급 연결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또한 ICS 위협과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에 중점을 둔 포티가드 랩은,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환경적 요인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용 어플라이언스에 보안 인텔리전스를 결합시켰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