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아날로그 IC 및 센서 전문기업인 ams (지사장 이종덕)는 반도체 화학 가스 센서 솔루션 전문 기업인 어플라이드센서(AppliedSensor)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00년에 설립된 어플라이드센서는 전자제품, 자동차, 빌딩 자동화, 컨수머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화학 가스 센서를 설계, 제조하여 공급해 왔다. 어플라이드센서는 CO, NO2, NH3, CH4를 비롯해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같은 가스를 검출할 수 있는 MEMS 센서를 비롯해 선별적으로 수소를 검출하는 FE(Field Effect) 센서를 공급한다.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사용하기 편리한 솔루션을 전세계 시장에 대량으로 공급해온 전문 업체인 어플라이드센서는 독일의 선도적인 산업 OEM 업체들과 함께 전용 가스 센서 솔루션을 현재 개발 중이다.
어플라이드센서의 본사는 독일 로이틀링겐(Reutlingen)에 위치해 있으며, 약 25명의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어플라이드센서의 연간 매출액은 수백만 유로에 달하며 수익성이 우수하다. 최대 주주는 2008년 처음 투자를 단행한 북유럽 사모펀드인 Verdane Capital VI이다. 일부 승인 및 조건을 받아야 하는 이 거래는 향후 4주 이내에 종결될 것으로 예측되며 계약 당사자들은 이 같은 고려사항에 대해 기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ams는 거래 완료에 따라 자사의 기존 사업부에 어플라이드센서의 사업활동을 완전히 통합시킬 방침이다. [www.ams.com]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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