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2

포티넷, 러기드 디바이스로 인프라 산업 시장 진출 나선다

업계 유일, 무선 지원이 가능한 산업용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 통합적으로 제공

fortinet rugged-90D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포티넷 코리아(사장 조현제)가 새롭게 산업용 ‘러기드(Rugged)’ 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로써 포티넷은 제조 및 인프라시설 시장에 본격 진출이 기대된다.

포티넷이 이번에 발표한 신규 산업용 러기드 디바이스 4종은 공공시설, 오일 및 가스 산업, 채굴 산업, 제조업, 운송산업 등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특별히 고안된 제품으로 보안 네트워크 솔루션을 무선 지원한다.

이미 글로벌 상위 10대 정유업체 중 7개 업체, 글로벌 상위 10대 전력업체 중 6개 업체가 포티넷을 채택한 상황에서 포티게이트 러기드-60D, 포티게이트 러기드-90D, 포티AP-222C, 포티스위치-112D-PoE가 새롭게 출시돼, 주요 사회기반시설 시장에서의 포티넷의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패트리어트 테크놀로지의 스티브 키프(Steve Keefe)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향한 국내외 사이버 공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전력 생산부터 유통, 운송, 수자원, 오일, 가스 분야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며, “포티넷 러기드 라인은 가시성이 뛰어나며 관리 용이성이 높아, 다소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며 국가의 중요한 자산 및 보안을 통제하기에 적격”이라고 말했다.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직면한 위협

산업통제시스템에만 의존하는 사회기반시설과 기업들은 날로 증가하는 보안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네트워크 침투 및 기밀정보 유출에 다중 공격벡터를 활용하는 등 보안위협은 점차 교묘해지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더욱 광범위한 범위의 공격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요 기반시설들은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아 연결성이 취약하거나, 물리적으로 공간이 제한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뒤따른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는 내부 환경을 위해 고안된 기존의 보안 솔루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FortiSwitch Rugged 112D-POE

보안 인텔리전스 위기관리 컨설팅 회사 Anitian의 앤드류 플라토(Andrew Plato) 사장은 “포티넷은 가장 취약한 부분에서 발생한 위협까지도 고객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침입을 시도하는 순간, 그들은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수천 마일 떨어진 장소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네트워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방어를 가능케 한다. 하지만 외딴 지역은 극단적인 조건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이와 같은 지역에 소호 타입의 디바이스를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목적을 겨냥해 제작된 디바이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운영 기술 어플리케이션 및 하드웨어,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주요 사회기반시설은 정보 기술시스템 보다는 각기 다른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과 구식 운영체제, 산업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정교해진 위협과 독점 시스템 등의 악조건이 더해져, 산업통제시스템의 보안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어려움을 주고 있다.

포티넷의 존 매디슨(John Maddison)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공공사업 및 제조업과 같은 필수 시스템은 자칫 공중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에 직면 해 있다”며, “포티넷의 새로운 러기드 제품은 고객들이 주요 산업시설로 인해 치명적인 보안사고에 노출되는 위험성을 현저히 감소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러기드의 장점

포티넷의 러기드 및 아웃도어 제품들은 산업용으로 강화된 어플라이언스로, 날씨를 포함한 물리적 환경과 악의적인 공격에 직면해있는 주요 통제시스템에 엔터프라이즈 급 연결성과 보안성을 제공한다.

또한 ICS 위협과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에 중점을 둔 포티가드 랩은, 고객들의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환경적 요인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전용 어플라이언스에 보안 인텔리전스를 결합시켰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저에너지와 통신 강화로 사물인터넷 앞당기는 블루투스 신기술

사물인터넷(IoT) 실현을 앞당기는데 당면한 과제는 수많은 센서 네트워크들의 전력 관리(저에너지)와 네트워크 통신 구현이다.

블루투스 진영이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사물인터넷 시대로의 진입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Bluetooth® 기술을 주관하는 비영리협회인 Bluetooth SIG는 지난 1월 22일 서울에서 최근 발표된  'Bluetooth 4.2' 스펙을 공개했다. 이날 에렛 크로터 (Errett Kroeter) Bluetooth SIG 브랜드 및 개발자 마케팅 담당 수석이사와 최현무 Bluetooth SIG 한국 지사장은 저전력의 블루투스 센서와 디바이스들이 어디서나 인터넷에 직접 접속하는 블루투스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Bluetooth SIG에는 2014년 말 현재 전세계적으로 25,000개 이상의 회원사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이는 2013년 말에 비해 25% 증가한 수치이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990개의 크고 작은 국내 회사들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에렛 크로터 수석이사는 “2014년 한 해에만 약 30억 대의 Bluetooth 디바이스들이 출하되었으며, 이 숫자는 지속적으로 크게 늘어 2018년이면 이 숫자가 49억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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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ooth SIG의 에렛 크로터 마케팅 수석이사는 “최근 발표된 4.2 버전에 포함된 인터넷 프로토콜 지원 프로파일 (IPSP - Internet Protocol Support Profile)은 Bluetooth 센서들이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Bluetooth Smart 에지 디바이스들의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 발표된 Bluetooth 4.2 버전에는 Bluetooth 기술에 IP 연결 기능이 추가됨으로써, Bluetooth 센서나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정한 사물인터넷 시대를 앞당기는 주축기술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기능이 크게 강화되었고, 128-비트 AES 암호화를 통해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이미 업계 최저수준이던 소비전력이 더욱 적어졌고, 패킷 용량이 확장되어 데이터 전송속도 역시 2.5배 빨라졌다.

Bluetooth SIG의 에렛 크로터 마케팅 수석이사는 “최근 발표된 4.2 버전에 포함된 인터넷 프로토콜 지원 프로파일 (IPSP - Internet Protocol Support Profile)은 Bluetooth 센서들이 인터넷에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Bluetooth Smart 에지 디바이스들의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이로써 상상에 머물던 사물인터넷(IoT) 세상이 실현될 것이며, 앞으로 Bluetooth SIG는 더 많은 회원사들이 서로 협업하도록 지원하여 사물인터넷(IoT)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최현무 Bluetooth SIG 한국 지사장은 발표를 통해 최근 보안 위협이 커지는 만큼 이번 Bluetooth 4.2 버전은 사물인터넷 시대에 꼭 필요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물인터넷이 우리 생활 전반에서 다양하게 확산되는 만큼 개인용 디바이스가 Bluetooth 연결될 때 디바이스 소지자가 원하지 않으면 디바이스의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해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을 강화했다”고 말하며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Bluetooth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luetooth_smart 주요 적용 분야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사물인터넷 구현 방안을 어플리케이션별로 알아보면 그림과 같다.

삼성테크윈, 초고해상도 5메가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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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큐리티 전문업체 삼성테크윈이 초고해상도 5메가픽셀 영상을 지원하는 박스카메라 SNB-8000 및 반달 돔 카메라 SNV-8080을 출시했다.

SNB-8000 및 SNV-8080은 강력한 인코딩 기술로 최대 5메가픽셀 20프레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소리감지, 탬퍼링 알람 등 지능형 영상 분석 기능을 탑재해 더욱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영상 감시를 구현한다.

H.264/MJPEG 듀얼 코덱, Day&Night(ICR), Micro SD/SDHC/SDXC 메모리슬롯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내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P-lris(SNB-8000) 및 Simple Focus가 지원되어 심도 및 포커스를 더욱 세밀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아이씨엔 뉴스팀 news@icnweb.co.kr

미래부, 공공부문 ICT 장비 지침 설명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ICT장비 계약현황 조사 및 ICT장비 지침 설명회’를 부산(2월 3일, 농심호텔), 광주(2월 4일, 라마다호텔), 서울(2월 6일, 리버사이드호텔)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4년 ICT장비 수요예보조사 결과를 점검하고 ICT장비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공공부문 ICT장비 계약현황 조사’에 대한 현장 실무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사목적, 추진일정, 조사표 작성방법, 시스템 입력방법 등을 설명하게 된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사업 발주 시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매·발주자가 제안요청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IT네트워크장비 구축운영” 지침과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을 설명하고 공공기관의 ICT장비 구축․운영 우수사례도 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www.kan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아프리카 이웃에게 깨끗한 물 공급을 지속하는 사물인터넷 기술

아프리카의 10억 인구 중에서 1/3에 달하는 사람들이 물 기근을 겪고 있다. 이중에서 수만명의 아이들은 수인성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원주민들과 가축들은 마실 물을 얻기 위해 하루 평균 5시간을 떠돌아야 하는 고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러한 아프리카에서의 먹는 물 부족 현상은 비단 아프리카 지역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이러한 원인을 지구 온난화에서 찾는다. 지구의 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상승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은 기후 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소위 선진국이라는 대규모 개발국가들의 무분별한 생태계 파괴활동 또한 이러한 열악한 온난화를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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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이 아닌 것이다.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지역 주민들은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가 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충족요건일 것이다. 아이러브아프리카(www.iloveafrica.or.kr), 월드비전(www.worldvision.or.kr),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kr)와 같은 많은 NGO(비정부국제기구)들을 통해 한우물파기 프로젝트 등으로 우리는 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여기, 아프리카 우물파기 지원사업에서도 본격 도입이 이뤄져야 할 때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수 천개의 NGO들이 매년 이들 지역에 우물과 펌프를 지원하고 있지만, 정작 설치 후 1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펌프가 망가져 그대로 방치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종종 발생한다. 더 안타까운 것은 대다수의 NGO들이 그들의 희망과는 달리 이러한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스마트폰 속에서 뜀박질하는데 숨어있던 사물인터넷을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가능해 졌다.

사물인터넷 센서 실험 프로젝트

앞선 얘기에서 조금만 떨어져서 사례를 하나 보도록 하자. 미국 뉴욕시의 공영 라디오 방송사인 WYNC는 지난 2013년 사물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실험을 했다. WYNC ‘매미 추적기’라는 제목의 인터랙티브 기사를 내보냈다. 미국 동부 해안은 17년주기로 급속하게 많이 출현하는 매미로 인해 시민들이 큰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이다. 이에 17년주기매미 (Magicicada)의 출현 시기를 데이터 시각화 기법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WYNC는 17년매미떼의 출현 시기를 미리 예측해 대비하자는 계획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데이터를 얻기 위해 WYNC는 ‘매미 추적기’라 이름 붙인 ‘지온 측정 센서’를 아두이노로 제작하고 설계 도면과 조립 방법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그리고 독자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에 독자들도 호응했다. 그들은 공개된 설계도를 보며 직접 센서를 조립했다. 이렇게 부착된 센서만 미국 동부해안 800개 지역에 1750대에 달한다. WYNC는 1750대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시민들로부터 전송받아 데이터를 시각화해 보여주고 있다.
[기사참조: http://www.bloter.net/archives/219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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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C는 1750대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시민들로부터 전송받아 17년매미 출현 데이터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이러한 방식의 저렴한 가격대의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NGO들이 지원한 우물과 펌프에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실태와 고장모니터링, 수리계획 등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좀 더 복잡한 모니터링용 센서 시스템의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

사물인터넷으로 아프리카 펌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스위트센스(SWEETSense)'도 이러한 센서 시스템 중의 하나다. 스위트센스는 포트랜드 주립대학교(Portland State University)의 연구팀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시스템이다. 센서를 통해 펌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즉시 이를 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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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Sense는 경제적인 다양한 사물인터넷 센서들을 개발했다.

[유튜브 동영상] http://youtu.be/bng2gOQGpCk (CellPump Project)

스위트센스는 핸드 펌프에 센서가 내장되어 움직임과 유수량(water flow)을 측정하고, 특정 변수에서 변화가 감지될 경우에 핸드폰 네트워크를 통해 엔지니어에게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에 엔지니어들은 펌프 위치, 사용횟수, 유지보수 필요사항 및 필요한 정보를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스위트센스는 NGO인 라이빙 워터 인터내셔널(Living Water International)를 비롯해 르완다 정부 및통신회사 등과 함께 200개여개의 원거리 센서를 아프리카 르완다의 펌프에 설치하는 CellPump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센서가 유지보수가 필요할 경우 문자 메시지 및 이메일을 통해 관리자에게 즉시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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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센스(SWEETSense)는 사물인터넷 센서 기술을 통해 아프리카 르완다에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을 추진한다.

르완다는 현재 전체지역의 98%이상이 휴대폰 통화가 가능하기에, 전송수단으로 셀 폰을 선택했다. 스위트센스는 WiFi 버전도 개발한 상태다. 르완다는 이러한 펌프에 센서를 구축하여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제 엔지니어와 개발자들이 나설 때이다. 개발의 미명하에 썩은 물을 먹고, 마실 물을 얻기 위해 하루의 절반을 사용해야 하는 저개발국 이웃들과 아이들을 위해 한 마을-한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조금씩의 보탬이 필요한 때이다.

그리고 잠시 한번 더 짬을 내어 우리의 기술을 통해, 이들 이웃의 인간적인 삶을 마련해주고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센서 솔루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광범위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때이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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